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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2020. 7. 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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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금융

    주식시세

    7월의 마지막 날이 즐거운 금요일로 마무리되고 있다.  

     

    날씨가 꾸릿꾸릿하면 어떤가. 금요일인데. 

     

    오늘의 주식시세다.

     

    어제 미 증시 나스닥은 강보합,  다우는 하락 흐름이었다. 

     

    실적발표 흐름에 따라 주가 등락이 나뉜 모습이다. 

     

     

    우리 코스피는 5일 만에 내려 앉았고, 코스닥은 소폭 상승했다. 

     

    개인자금이 새로운 테마들을 따라 다니는 모습과 강했던 개인의 힘이 다소 

     

    약해진 흐름도 보였다. 

     

    오늘 외인 매수 1위 'LG화학'은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이 나왔다.

     

    외인 매도 1위는 'SK하이닉스'였다.   

     

    매일경제 증권

     

    최근 언론에선 외인수급이 강하게 들어오니 지수가 계속 오를거다라는 얘길 많이 하는데, 

     

    이건 단기적으로 틀리고 장기적으론 맞을 수 있다. 

     

     

    현재 수급주체는 '개인'이다. 

     

    개인 위주로 끌어올린 바이오, 헬스케어 위주의 강세장이 4~5월 만들어지고, 6~7월은 돈이 모자르니

     

    한 쪽 쏠림을 만들어내며 테마버블을 만들었다. 

     

    외인들은 코스닥 매수버튼을 쳐다도 보지 않고, 바이오 헬스케어를 계속 팔고 있다.

     

    삼성전자 위주의 가치주, 성장섹터 중 벨류체크가 되는 IT위주로 매수하고 있다. 

     

    이건 길게 보면 주도섹터 변화 시그널로 볼 수 있고, 외인이 덜 사거나 개인 위주의 테마흐름이

     

    본격적으로 무너지면 단기적으로는 하락 가능성이 있다.   

     

     

    코스피는 약한 조정, 코스닥은 단기투매로 인한 바이오 위주의 폭락이 있을 수 있다. 

     

    지금처럼 강한 흐름이 계속되려면 개인 예탁금이 더 늘어야 하는데 그건 확률적으로 낮다. 

     

     

    또한 외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 하락 시그널로도 볼 수 있다. 

     

    현재는 확실히 개인자금이 시장을 이끌고 있어 외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 개인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단기적 주식흐름 예측은 무의미하나, 관심은 계속 돼야한다.   

     

     

    오늘의 주식시세는 여기까지다. 

     

    즐거운 금요일이니 가벼운 술 한잔으로 일주일의 묵은 때를 씻어보자. 

    주식이야기

    오늘은 짧게 써 보겠다. 

     

    나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주식투자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무에게나 주식투자를 권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최소한의 그릇'을 보고 권한다.

     

    주식에 대해 쌩판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를 해 보면 그릇이 보인다. 

     

    담을 수 없는 그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주식을 권하는 건 굉장히 위험하다. 

     

    이건 오늘의 주제가 아니기에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말해 보겠다. (잘 짤랐다)

     

     

    주식투자를 하려는 사람이 항상 물어보는 게 있다.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요?" 

     

     

    귀여운 질문이지만,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것이다. 

     

    내 답은 이렇다. 

     

    "지금 이 돈 없이 살아도 전혀 문제가 없고, 향후 10년 안에 써야 될 돈이 아니면 된다"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어떤 사람에게는 10만 원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1억 원이 될 수도 있다. 

     

    지금 1억 원이 푼 돈이라도, 급한 목돈이 필요할 상황에 찾아야 할 돈이라면 안된다. 

     

    쉽게 말해 내 어느 통장에 돈이 들어 있는데, 내가 그 통장의 존재를 알 수 없는 돈이라야 한다. 

     

    왜 이렇게 강조하냐면, 주식의 수익은 복리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복리를 입히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경제 싸이클 변화는 약 3년 기준으로 변한다. 그 동안의 역사가 말 해주고 있고 내 경험과 기준이 그렇다. 

     

    10년이면 싸이클의 변화를 2~3회 정도 겪을 것인데, 이 정도의 복리가 입혀져야 주식으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10년 이상이면 더 좋다.

     

    초기 그릇은 10년 정도가 적당하다. 이 것도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이 90% 이상이다. 

     

    경제 싸이클을 겪으면서 얻는 것은 수익 뿐만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내 그릇이 더 커지고 시장을 보는 

     

    눈이 생긴다. 

     

    내 투자자금이 2배가 되면 주식으로 인한 리스크는 0%가 된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이 때가 되면 이미 내 그릇은 커져 있고, 큰 흐름을 보며 편하고 즐겁게 대응하며 투자를 이어나가면 된다. 

     

    자산이 커졌으니 자산 분산도 고려하면 더 좋다.  

     

    자산분산에 대한 얘기는 지난 번에 했으니 말하지 않겠다. 

     

    (지난 글 참조)

    2020/07/27 - [주식] - [주식일지,주식이야기] '테스' + 86% ('SK케미칼우 + 792%)

     

     

    "그래도 큰 금액으로 해야 주식으로 먹고 살만해지지 않겠느냐?" 라고 물을 수 있다. 

     

    질문만 보면 맞다. 

     

    하지만 그릇을 키우며 100만 원으로 200만 원을 만든 사람은, 1억을 2억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100억으로 시작을 했더라도 그릇이 되지 않으면 깡통차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는 수없이 많이 봤다. 

     

    내가 말하는 그릇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절제, 용기, 인내, 냉정함, 예리함 등을 말한다.

     

    이건 '시간과 경험'으로만 크고 깊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다른 방법은 절대 없고, 있었으면 세계경제는 망했다. 

     

     

    그래서 나는 '최소한의 그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만 주식투자를 권한다고 말했다.  

     

    주식을 하려면 일단 최소한의 그릇이 있어야 한다. 그릇이 있어도 도중에 수없이 깨지는 게 

     

    주식시장이다.  

     

     

    빨리 빨리 많이 많이만 찾다 보면, 불나방처럼 밝은 가로등만 쫓아다니다가 다음 날 가로등 아래

     

    먼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공감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한 번쯤 곰곰히 생각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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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 종목은 '엠씨넥스'다. 

    엠씨넥스♥ 죄송하다 ... 내가 너무 좋아하는 종목이라... 

     

    나는 절대 한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않는 ...다.

     

    (엠씨넥스 회사 설명)

    동사는 2004년에 CCM기술을 기반으로 설립한 영상전문기업으로써 휴대폰용 카메라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음.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자동차 블랙박스용 카메라모듈, 생체인식 모듈, 듀얼카메라 모듈, 3D 카메라모듈 등 각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매출액과 수익률의 지속적인 신장 계획.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경우 32M를 넘어서 48M /64M /108M 고화소 모듈과 멀티카메라등 고화소 초소박형 제품을 개발중임.

     

    처음 1만원 초반대에 매수했는데, 한 번 팔아먹고 재매수 했다. 잠깐 미쳤었다.

     

    카메라모듈의 미래업황과 실적을 보고 매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이 종목을 좋아하는 이유는 ... 비밀이다. 그런 게 있다. 

     

    이 종목도 혹시나 덜컥 매수하지 말기를. 이미 보유자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본다. 

     

    ('엠씨넥스' 매도 시점 및 예상가 : 아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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