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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바이오스마트 + 152% (feat. 에이엠에스바이오)
    주식 2020. 8. 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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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증권

     

    주식시세

    비가 너무 온다. 모두 비 피해 없기를. 

     

    머리가 희끗희끗 해지면 공기 좋은 시골에 집 짓고 텃밭 가꾸며 사는 게 꿈인데, 

     

    이럴 땐 참 아파트가 걱정 없고 좋긴 하다.  

     

     

    금요일 미 증시가 급등했다. 

     

    '애플'의 주식 분할의 영향이 컸고, 여러 실적 좋은 IT기업들도 실적에 따라 등락이 있었다. 

     

    오늘 우리 코스피, 코스닥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개인들의 힘이 컸다.  

    매일경제

    외인 순매수 1위는 LG화학/넥슨지티, 순매도는 삼성전자/씨젠 

     

    기간 순매수 1위는 현대차/에코프로비엠, 순매도는 LG화학/씨젠 

     

     

    LG화학의 배터리 점유율이 반기 기준 세계 1위로 등극하면서 외인 매수세가 커졌다. 

     

    우리나라 전기 배터리 3사는 정말 자랑스럽다. 

     

    작은 나라에서 유망 업종의 세계적인 기업을 3개나 가지고 있는 게 정말 대단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금값이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고, 매일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 

     

    해지 목적이라도 매수는 신중해야 할 때다. 

     

    오히려 금리가 낮을 때 채권으로 눈을 돌리는 게 리스크와 수익 측면에서는 

     

    더 좋을 것 같다. 어차피 금리는 오르게 되어 있다. 

     

     

    주가가 계속 오름 추세라 매수 타임이 줄어들고 있다.  

     

    수익을 챙겨가며 관심만 두면 될 듯 하다. 급히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을 때다.  

    주식 이야기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해 볼까. 모니터만 한참을 응시하고 있다.

     

     

    엊그제 한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 먼저 이 후배에 대해 말하면, 모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전화를 하는 귀찮지만

     

    친근한 후배이다. 난 약 두 달 전부터 전화를 피했다.(참 나쁜 선배다) 

     

    그 이유는 한 번 통화를 하면 끊을 생각을 안 한다. 후배의 질문은 거의 대부분 주식 또는 일상에 대한 것들인데,

     

    대답을 해주고 얘기를 듣다 보면 어쩔 땐 한 시간이 지나있다. 

     

    못난 선배를 믿고 이런저런 해답을 찾으려는 마음은 좋으나, 통화를 하고 나면 진이 빠진다. 

     

    특히 큰 건 작건 내가 어릴 적 경험과 생각에서 깨달은 바를, 그때의 내 나이가 된 후배가 자랑스럽게

     

    얘기할 때는 대견하기도 하지만 오래 듣고 있는 건 쉽지 않다. 

     

     

    암튼 엊그제 오랜만에 전화를 받았다.

     

    후배는 전화를 왜 안 받았느니 뭐니 투덜거리며 하는 말이, 최근 주식이 많이 올라 나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난 후배의 기분을 깨고 싶지 않아 가볍게 거절했다.

     

    그동안 내 나름대로 주식 철학들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해 주었지만, 선택은 후배 스스로가 한 것이다.

     

    수익 종목 일부를 팔았다고 했는데 이후 계획은 내게 말하지 않았다. 나도 묻지 않았다.

     

    생각 없이 써나가다 보니, 서론이 너무 길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수익에 대한 계획'이다.

     

    중요해 보이지 않으나 중요한 부분이다.

     

    주식에서 수익이 나면 생활비에 보태는 사람, 다시 투자하는 사람 등 여러 경우가 있을 것이다. 

     

    지난번에도 말했듯 난 주식투자를 여윳돈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주식 자산이 커진 지금도 여전히 여윳돈이다.  

     

    그래서 수익이 나면 바로 다시 투자한다.

     

    현금은 없다. 내 차 안 수납함에 있는 10만 원이 전부다.

     

    만약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수익금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게 필요하다. 

     

    수익을 만들고 나서 계획을 찾으면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1%라도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난 평소 업황을 살피며 업종 별로 여러 종목을 점찍어 놓는다.

     

    그리고 이 아이들을 계속 주시한다. 

    난 최소 원금의 두 배가 된 수익종목의 절반을 자르기 때문에 사실 수익금을 수익이라 생각하지 않고

     

    불어난 원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수익으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한 종목에서 수익을 만들고 밖으로 나온 살찐 원금은 또다시 다른 사업에 뛰어든다. 

     

    홀로 남은 수익은 또 수익을 창출하며 계속 일한다. 이게 내 큰 틀이다. 

     

    자꾸 주제를 떠나고 있다. 

     

     

    암튼 그래서 좋은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평소 좋은 종목들을 잘 골라 놓는 게 수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수익 후 종목을 찾으려고 하면 시간 효율성도 떨어지고, 수익이라는 흥분에 젖어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내 글들을 보면 모두 '심리'를 조절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눈을 가지고 있어도 심리에 흔들리면 다 소용없다. 

     

    재수가 좋아 2~3일 만에 수익 1억을 냈다고 치자. 이게 뭐?? 좋은 집, 좋은 수입차 한 대도 못 사는 돈이다. 

     

    수익에 흔들리지 말자.

     

    주식투자는 퇴직 무렵이나 그전에 20억, 100억을 만드는 걸 목표로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야 한다.

     

    그래야 심리적으로 덜 흔들리고 확률도 올라간다.

     

     

    마무리는 다시 주제로 돌아간다. 

     

    오늘부터 자신의 기준으로 좋은 종목들을 미리 찾아보자. 널려 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관심종목에 담아 놓고 심심할 때 한 번씩 노려보자. 이것만 해도 재밌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모두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 벼락부자 말고. 

     

    난 행운 따윈 믿지 않는다.   

    보유종목('바이오스마트' + 152%) feat. 에이엠에스바이오

    오늘의 보유종목은 '바이오스마트'다. 

     

    바이오스마트 홈페이지
    내계좌 캡쳐(바이오스마트)

    (이전 글들)

    [주식시세,주식이야기] '엠씨넥스' + 102%

    [주식시세,주식이야기] '범양건영' + 94% (feat. 독서)

    [주식일지,주식이야기] '테스' + 86% ('SK케미칼우 + 792%)

    [주식일지, 주식이야기] '케이피에스' 422%

     

    바이오스마트 이름부터가 '스마트'하다.

     

    <바이오스마트 설명>

    바이오스마트는 '신용카드 제조업, 화장품 생산, 판매업, 바이오, 분자진단업,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함.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 오스틴제약, 엠이엠에스바이오, 시공사 등 7개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매출은 신용카드 제조업 40.89%, 화장품 10.19%, 프린팅 장비 1.17%, 의약품 29.22%, 주류 결제 4.77%, 서적 17.5 등으로 구성됨.'  

    바이오스마트 매수일자

    보유종목 올릴 때마다 매수시점은 신경 쓰지 않았는데, 오늘은 그냥 한번 찾아봤다. 

     

    바이오스마트는 2회에 걸쳐 분할 매수했다.

     

    당시 바이오스마트의 '스마트카드'를 보고 여러 기준을 대입해 매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제오늘 상한가다. 

    바이오스마트 일봉챠트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에 얻어걸렸다. 뭐 가끔 생각과 다르게 이런 행운도 온다. 

     

    바이오스마트는 자회사인 '에이엠에스바이오'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데,

     

    에이엠에스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및 사용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바이오스마트가 급등했다.  

     

    수익이 오른다는 건 좋은 일이나, 이런 이슈로 인한 급등은 급락을 동반하기에 

     

    심리적으로 편치만은 않다. 내가 예상한 그림도 전혀 아니다. 

     

    바이오스마트는 상한가 풀리면 일부 정리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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