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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세,주식이야기] '범양건영' + 94% (feat. 독서)
    주식 2020. 7. 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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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세

    네이버 증권(주식시세)

    오늘은 비가 시원하게 내렸다. 올 여름은 이렇게 지나는건가? 

     

    기후변화로 남극의 온도가....  그래서 찬 기운 ... 

     

     

    오늘의 주식시세다. 

     

    어제 미증시는 하락했다. 기존에 강했던 언텍트 기업들이 약한 흐름을 보였는데, 소외되었던

     

    경기민감주들 중 일부가 잘 벼텨준 것으로 보인다.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가 하락했다 반등에 성공해서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고 볼 수 있겠다. 

     

    외인수급이 3일 연속으로 들어오면서 지수 과열흐름이 보이며, 개인수급은 살짝 약해졌다. 

     

    전체적인 순환매 흐름이다.  

     

     

    제약주의 광풍이 불면서 회사의 내부자들이 `매도폭탄`을 던졌다는 기사를 봤다. 

    매일경제 기사

    단기 주주들도 문제지만, 회사의 오너 및 임원들이 자기 뱃속을 먼저 챙기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기업정신의 부족은 결국 국가와 주주들의 손해로 돌아간다. 

     

    숲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같아 아쉽다. 

     

     

    VR·AR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한빛소프트, 이랜텍 등이 상한가다.

     

    외국인 순매수 1위는 삼성전자, 순매도는 셀트리온, 

     

    기관 순매수 1위는 현대차, 순매도는 삼성전자였다. 

     

     

    요즘 외인들의 수급이 기대감 갖게 한다. 

     

    오늘의 주식시세는 여기까지.  

    주식이야기

    오늘의 주식이야기다. 

     

    주식시장의 '고수'는 누구일까? '하수'는?

     

    이런 건 사실 아무 의미 없다.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다. 아주 단순하다.

     

    주식은 이익을 만들 수 있는 투자 수단 중 하나이지만, 국가 경제 발전에 동력을 보태주는 효과도 있다.

     

     

    나는 수년간 주식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이다. 내 자랑은 절대 아니다.

     

    이 바닥에서는 누구나 그렇듯 처음부터 수익를 낸 건 당연히 아니었다. 

     

     

    난 모든 현상과 사물을 지나칠 정도로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한다. 

     

    내 자신은 바라볼 땐 특히 더. 난 결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다. 

     

    모두 제각기 다른 성향은 제외하고, 선천적 두뇌능력만 말하는 것이다.

     

     

    내 수익은 언제부터 천천히 우상향했는데, 그 느낌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라고 말하는 게 정확할 거 같다.

     

    수익 방향이 위로 바뀌었다는 건, 내 자신에게도 뭔가 변화가 있었다는 말이다. 

     

     

    어느 날 냉정히 생각해 봤다. 뭐가 변했을까.  

     

    100%는 아니지만 80%에 해당하는 원인은 찾았다. 

     

    그건 바로 '독서' 다.

    (뒤로가기 누를 사람은 여기서 누르길 바란다)

     

    뭔가 큰 걸 기대했다면 죄송하다. 하지만 사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어차피 내 블로그는 인기가 없어 볼 사람도 거의 없기 때문에 굳이 번지르르하게 치장하여 말하고 싶지 않다. 

     

    내가 독서에 빠진 건 10년 전쯤이었는데, 그때부터 나는 확실히 변했다.

     

    서서히 변해왔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내가 독서를 원인으로 꼽는 이유에 대해 말해보겠다. 

     

    나는 누구나 한 번쯤 들으면 알법한 철학, 인문학, 자기계발, 주식책을 거의 다 읽었다. 

     

    세상엔 깊이도 없고 단지 팔 목적으로만 나온 책들이 넘쳐나는데, 이런 책은 제외하고. 

     

    정말 책에 미친 해에는 365일 중 20일 정도만 빼고 하루에 1권씩 매일 읽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그냥 단순히 책이 재밌고 좋아서 읽었다. 

     

    좋은 주식종목을 찾듯, 좋은 책을 찾아 다니며 끊임없이 읽었다. 

     

     

    몇 년 전 내가 어느 주식대가의 책(책 제목은 기억이 안남)을 읽었는데, 이런 말이 있었다. 

     

    "내가 주식투자로 성공한 건 그 어떤 기술이나 방법, 경제지식이 아닌 아닌 철학과 인문학 덕분이었다."

     

    당시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몇 년 후 난 이 말이 '우연히' 떠올랐는데,

     

    그건 우연히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은연중에 나도 느끼고 있었다.

     

     

    저 말이 왜 사실인지 말해보겠다. 자세히 풀어 말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 대략적으로만 말해보겠다. 

     

    철학이나 인문학은, 철학자나 시대의 천재들이 인간을 연구하고, 생각하고 느낀 진리의 말을 담고 있다.

     

    근데 이게 왜?

    주식변동의 이유는 수백가지다. 그런데 이 수백가지 이유들도 결국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는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건 큰 시야와 생각 없이는 잘 보이지도 떠올리기도 쉽지 않은 것들인데, 이걸 보여주는 게 철학과 인문학이다.

     

    이 말에 공감을 바라지도, 그래서 책을 읽으라고 말하지 않겠다. 

     

    내가 느끼고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다.

     

    이건 느껴보지 못하면 절대 공감하기 어려운 말이라는 것도 안다.  

     

    내가 그동안 주식과 관련하여 사람들에게 듣거나 책에서 본 말 중 위 대가의 말만큼 주식의 정답을 알려주는 말은

     

    없다고 단언한다.

     

    이러다 책이 되겠다. 그만 쓰겠다. 

     

     

    책이라는 것은 읽으면 절대 손해가 없다. 리스크 0%다.

     

    누구든지 시도는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자식한테 '독서 좀 해라'고 하지 말고, 스스로 먼저 해봐라. 자식도 변한다. 

     

    어차피 실천할 사람은 없겠지만, 너무 비싼 것들을 공짜로 알려주는 거 같다.

     

    다음부터 '주식이야기'는 수박 겉핧기 식으로만 쓰겠다. 

    보유종목('범양건영')

    (지난 보유종목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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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 [주식] - [주식일지, 주식이야기] feat. 에이스테크 +245%

    오늘 소개 종목은 '범양건영'이다. 

    범양건영 홈페이지 

    범양건영은 1958년 설립되어 상장하였으며 건축회사로서 건축 및 토목부분에서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를 실시하며 종속회사인 고려종합물류가 영위하는 사업부문으로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냉장창고 등이 있다고 한다. 

     

    나는 항상 말하듯 사람들에게 관심없는 미래 가치주들을 선호한다. 

     

    범양건영은 건설쪽이고 내 기준에 부합하여 얼마전 매수했다. 좀 급히 오른감이 있지만, 뭐 나쁘지 않다. 

     

    가끔 말하지만 내 소개 종목을 보고 덜컥 매수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좋겠다. 

     

    아무리 현재가치가 싸도 항상 더 싸게 사도록 노력해야 한다. 

     

    범양건영은 오늘 좀 올라 보유자의 영역에 가까워졌다. 

     

    (매도예상가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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