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 299%

 

 

네이버 금융

 

 

어제 유럽증시는 올랐고, 미 증시는 혼조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핫 했던 카카오, NAVER 등 언택트주도 소폭 하락한 모습이고, 차익실현 매물로 전체적인 조정흐름이었다.  

 

그래도 개인들의 매수세는 여전했다.  "힘들다 힘들다" 해도 돈 많은 사람들은 참 많은 것 같다.

 

 

최근 휴대폰 부품, 디스플레이, 카메라모듈 관련 기업들이 수주공시 등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은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이슈가 나오는 순간부터 반등 중이다. 

 

분명 2분기 실적은 좋지 않을텐데... 현 주가가 2분기 실적쇼크를 반영하고 올라오는건지, 

 

아니면 서프라이즈가 진행되고 있는건지 아리송하다. 

 

하지만 쇼크가 와도 단기적에 그칠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크게 볼 게 없다. 

<주식 이야기>

 

오늘은 분산투자에 대해 간략히 말해보겠다. 

 

난 분산투자를 선호한다.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분산투자를 하면 큰 이슈로 시장이 하락해도 심리적 큰 흔들림이 없어진다.

 

포트폴리오를 잘 만들어 놓으면 횡보조정이 이어져도 수익은 계속 발생한다.

 

이번 코로나 폭락때도 리밸런싱 포지션을 잡아갔는데, 이 때도 그동안의 분산투자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

 

'폭락장'은 당장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리밸런싱 등 개인전략을 잘 짜 놓으면 반등이 시작될 때

 

수익률이 급속도로 올라가게 된다.

 

'상승장'은 당장 수익률이 올라가지만 조정이 시작되면 그 대응방법 및 버블정도를 체크하기 위해 더 많은

 

공부와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난 하락장에 마음이 더 편하다.       

 

하락장에는 오를 기대감에 편히 대응하지만 상승장에는 결국 닥치게 될 조정과 하락 대응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   

 

어차피 이런 대응도 큰 의미없는 단기적 대응으로 볼 수 있으나,

 

시장에 항상 관심을 두면서 큰 폭의 하락과 상승은 지켜봐야 한다. 

 

 

주식의 최고 경지는 '무심'이라고 생각한다. 수익이든 손해든 무심할 때

 

객관적이고 올바른 대응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는 결국 수익으로 연결된다.  

 

 

내 시간 안에 '경험'을 가득 채우며 걷다보면 결국 무심의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보유 종목> - 티에스이

티에스이(내 계좌)

- 지난 종목들 - 

2020/07/07 - [주식] - [주식 일지, 주식이야기] 2020. 7. 6. ('카카오' + 193%) feat. sk바이오팜

2020/07/07 - [주식] - [주식 일지, 주식이야기] 2020. 7. 7. ('삼성SDI' +72%) feat. sk바이오팜

2020/07/08 - [주식] - [주식 일지, 주식이야기] 2020. 7. 8. ('피엔티' +170%)

2020/07/14 - [주식] - [주식 일지, 주식이야기] 2020. 7. 14. (테크윙 + 107%)

2020/07/15 - [주식] - [주식일지, 주식이야기] feat. 디케이티 + 108%

 

오늘은 '티에스이'다.

 

반도체 및 OLED 검사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이 종목 역시 미래 업황과 실적을 보고 매수했었다. 

 

운이 좀 따랐는지 당시의 매수가가 나쁘지 않다.

 

최근 급하게 오른 감이 있어 마음이 편치는 않다. 난 긴 기간 동안의 큰 수익을 좋아한다.

 

티에스이는 현재 기준도 나쁘지 않아 좀 더 두고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