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Book] 세스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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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길을 걷는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두 가지 실수가 있다.

하나는 끝까지 가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고타마 싯타르타-

 

 

안녕하세요. 현존북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입니다.

 

이 책은 2011년 11월 30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세스고딘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린치핀, 이카루스 이야기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자, 마케팅천재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저도 세스고딘의 책을 많이 봤는데, 그의 책은 읽을 때마다 많은 영감을 주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시작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는 뭐든 낯선 것을 시작할 때 주저하고, 두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은 실제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아 제자리에 머물게 합니다.

 

우리가 뭔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 때 느끼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말합니다.

 

“시작해야 할 때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뒤로 물러서며, 더 조사해보겠다고 약속하고, 더 좋은 시기를 기다리며, 더 호의적인 청중을 찾는다. 이것은 우리의 재능을 갉아먹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파괴해버린다.”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려면, 먼저 ‘실행의 두려움’을 확인해야 한다. 당신의 성공과 행복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 두려움을 물리치는 데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 90퍼센트 이상 올바른 길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실제 작은 용기를 내어 어떤 시도를 하고 난 뒤, 그 결과를 확인했을 때, 시도하기 전에 느낀 두려움이나 걱정은 괜한 것이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설령 그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시도한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시도자가 되는 데는 도전이 따른다. 당신은 틀릴 수 있다.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으며,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 이것이 시도자가 되는 일이 가치 있는 이유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회피한다. 너무 많은 시달림을 당한 터라 한껏 두려워하며 뒤로 물러선다. 그러고는 누군가 자기 대신 공격을 견뎌주길 바란다. 시도자는 매우 드물다. 그래서 귀하다.”

 

“오늘날에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 일을 잘못하는 것보다 훨씬, 아주 훨씬 더 나쁘다. 시작했다면 발전의 여지가 있고, 잘못을 바로 잡을 기회가 있다. 하지만 시작하지 않았다면 기회조차 가질 수 없다.”

 

우리가 잘 아는 현인들이나 현대의 성공자들은 실패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합니다. 저자도 시도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패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면, 아마 당신이 정말 운이 좋았거나 어떤 것도 시도하지 않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다음번의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자주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여러 번의 실패가 놓여 있는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실패, 성공, 실패, 실패, 성공. 그러면서 당신은 뭔가 얻게 되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라. 당신에게 기꺼이 무수한 실패담을 얘기해 줄 것이다.”

 

 

저자도 과거 수많은 사업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그 실패 각각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보면 시도하는 것 자체는 두려워 할 일도 결과를 너무 크게 생각할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도전’은 일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두려움이 아니라, 일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저자는 우리에게 시작하는 습관이 형성되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시작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당신이 핵심인물로서 뭔가 시작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당신은 점점 더 많은 것에 주목하고, 선동하고 실행하게 될 것이다. 추진력이 생기고, 보다 능숙하게 힘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주어진 일을 아무 생각 없이 순순히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모든 힘을 잃게 된다. 오직 쿡쿡 눌러보고, 시험해보고, 변형해보고, 이해해보는 행위를 통해서만 어떤 것을 진정으로 소유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이 외에도 시작하는 습관에 대한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현재 어떤 것에 시작하기를 주저하고 있으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듯 실체가 없는 두려움과 걱정에서 벗어나 결과에 상관 없이 ‘시작’ 자체가 주는 큰 변화를 꼭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조만간’보다는 ‘지금’이 낫다.

 

-세스 고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