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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타의 도구들] 좌절감을 극복하는 방법
    오늘 읽은 책 2020. 8. 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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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좌절감을 느낍니다. 

    세상일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좌절감

    하지만 사실 좌절감은 세상일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게 아닙니다.  

    우리 마음이 만들어 내는 감정일 뿐이죠.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조금만 바꾸면 좌절감을 없앨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마음을 쉽게 바꾸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노력하면 좌절감은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어느 책에서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말을 보게 되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눈에 보이는 발전이 없을 때 나타나는 좌절감은 탁월함을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 불가결한 일입니다. 좌절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니까요. 탁월함을 추구하는 게 쉽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겁니다. 탁월함은 좌절감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러니 괴로워할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건 좌절감 때문이 아닙니다. ‘조급함’ 때문이죠.

    좌절감과 싸우는 동안 조급함을 느끼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 달성에 실패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걷고 있는 탁월함의 길이 곧장 뻗은 ‘직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지점에서 다른 한 지점으로 가장 빨리 가는 직선을 그리기 위해 조급함과 초조함을 안고 삽니다.

     

    하지만 비범한 성과는 이 직선 위에서는 만날 수 없습니다.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사람은 가장 많은 거리를 뛰어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좌절감, 초조함, 조급함을 극복하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단 결심한 것은 절대 그 생각을 의심하거나,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타협하지도 말고요.

     

    눈에 띄는 진전이 없다는 것은 아마도 당신이 일터에 가서 일을 하고 집에 가서 휴식을 취하고, 결심한 것을 바꾸지 않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행했기 때문일 겁니다. 다시 말해 집중해야 할 대상이 많아져서 집중을 하지 못하는 역설적 상황을 맞았기 때문일 겁니다.

     

    명심하세요. 드라마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가 작게 튀어나온 돌부리에 발이 걸렸다고 해서 자책할 일도 아니고, 뭔가 새로운 일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할 일도 아니라는 겁니다. 당신의 심플하지만 단단한 루틴과 습관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살펴보며 현명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행운은 여기까지일 겁니다.

    발전과 성과가 없다고 해서 자꾸만 자세를 바꾸고, 생각을 고치고, 이것저것 다 해보는 사람에겐 좋은 조언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너무 변화무쌍하니까요.

     

    정해진 일정 같은 건 잊어버리세요. 시간은 필요한 만큼 걸릴 겁니다.

    일련의 작은 중간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당신이 결정하고 지켜야 할 일은 한 가지뿐입니다. 명확하고 단순하면서 직설적이죠. 매 단계를 거칠 때마다 궤도를 벗어 나지 않기 위해 작은 결심들을 하고 또 하는 것보다, 단 하나의 큰 결단을 유지하는 게 훨씬 쉽습니다. 작은 결심을 계속 하는 경우에는 당신이 선택한 목표를 무심코 벗어나서 표류할 기회가 너무 많아집니다.

     

    ‘단 하나의 결단’은 우리가 가진 것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도구입니다.

     

    어떤가요? 그동안 나의 어떤 생각이 나를 좌절하게 했는지 느낌이 오시나요?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책 ‘타이탄의 도구’ 마지막에 나오는 크리스토퍼 소머의 말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에는 수많은 성공한 타이탄들의 지혜로운 말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소머는 40년 동안 미국 체조 국가대표 코치를 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키워 낸 사람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크리스토퍼 소머)

    저는 ‘시간은 필요한만큼 걸린다’라는 말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우리는 빨리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지만 도중에 지쳐 포기하거나 계획을 수정합니다. 그래서 계속 실패를 반복하고 좌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크건 작건 우리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오랜 기간 동안 몇 가지 행동을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행동이든 꾸준히 하다 보면 그 분야의 장인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그 행동을 좋아하거나 어떤 보람을 느껴야 꾸준히 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걸 보면 우리가 목표나 성공을 이루는 방법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소머의 말처럼 단순하고 쉬운 ‘단 하나의 결단’을 만들어 꾸준히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좌절감은 없이 여러분의 위치는 어느새 달라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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