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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adidas) 뮬 운동화 (VS SET MULE) FX4848, 뒤꿈치 없는 운동화오늘의 리뷰 2020. 6. 10. 13:26반응형
저는 더운 여름에 주로 흰티에 청바지, 흰운동화를 착용합니다.
심플 깔끔하고 시원해보이면서도 편하기 때문이죠.
평소 나이키 운동화를 선호하지만, 얼마 전 구입한 청바지에는 얄쌍하고 깔끔한
나이키스럽지 않은 흰 운동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가까운 쇼핑몰에서 운동화를 찾던 중,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운동화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디다스 뮬' 운동화??? 슬리퍼??? 암튼요. 맘에 들어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진열대 가격은 55,000원이었는데, 할인기간이라 4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 신발은 뒤꿈치 부분이 낮습니... 아니 거의 없습니다.
꺽어 신은 운동화 모습???
처음에 이 신발을 보고 뭐지?? 운동화??? 슬리퍼??? 겸용인가?? 어떤 느낌일까???
그래서 바로 사장님께 "사장님, 이거 신으면 발에 운동화가 고정이 되나요?? "
이에 사장님은 웃으시며 "글쎄요. 신어보시고 느껴보세요" 라는 아리송한 말씀을.....
아 참고로 저는 285미리를 신는데, 이 신발은 280미리까지 나옵니다.
그래서 280을 신어보았습니다.
뭐지?? 이 느낌은?? 신발을 신어보니 첨엔 운동화를 신은 느낌이었는데, 걸어보니
슬리퍼를 신은 느낌???? 신발이 발에 고정되지 않습니다.
운동화를 꺽어 신은 느낌??? 딱 그거였습니다.
한 사이즈 줄여서 신었는데도 불편함이 전혀 없는 걸 보니 사이즈는 약간 크게 나온 것
같습니다.
일단 발이 편하고 시원했습니다. 이거다!!!!!!!!
신발을 신고 걸으면 슬리퍼처럼 뒤꿈치가 신발과 벌어지지만 여름에 편하게 신기에는
딱 좋아보였습니다.
한여름 운동화 속 후끈한 열기는 전혀 느낄 수 없을 것 같은 신발입니다.
당연히 달리기와 겨울에는 맞지 않는 신발이구요~~
청바지에도 나름대로 개성있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참, 이제 별 신발이 다 나오는구나', '아이디어는 참 좋네'
신발 디자이너가 꺽어신는 사람들의 습성과 운동화 모양을 보고 아이디어를 내지 않았을까요?
무더운 여름에 가볍고 시원하고 깔끔한 신발을 찾으신다면 이 신발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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