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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book] 물로만 머리감기의 놀라운 기적 (노푸, 샴푸)
    오늘 읽은 책 2020. 4. 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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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목차

    1장 샴푸를 끊자 머리숱이 늘었다
    붉은 발진에서 시작되다
    샴푸를 끊은 지 어느덧 7년
    모발이 굵어졌다!
    ‘대머리 명단’에서 제외되다!
    베개에서 냄새가 사라지다

    2장 샴푸를 쓰면 머리가 벗어지는 이유
    샴푸를 쓸수록 피지 양이 증가한다
    신진대사가 쇠퇴하면 피부가 얇아진다
    두피가 얇으면 ‘뿌리’를 뻗을 수 없다
    모근간세포를 손상시키는 ‘세포독성’
    지정 성분이란 유해 지정 성분이다!
    샴푸의 방부제가 상재균을 죽인다
    샴푸는 모발에도 악영향을 준다
    10만 개의 모공으로 화학물질이 스며든다!
    피부는 배설기관
    ‘무실리콘’에 속지 마라
    ‘유아용’에 속지 마라
    모발이 살랑살랑 나부끼는 것은 바싹 말라 있기 때문
    사람의 몸은 기적의 집합체

    3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로 되돌리는 물로만 머리 감기
    물로만 머리 감기가 모발에 좋은 점 여섯 가지
    모발 이외에도 좋은 점 두 가지
    더러움, 냄새, 끈적임, 가려움, 비듬이 해결된다
    물로만 머리 감기의 기본 수칙
    고민에 대한 대처방법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사항
    놀라운 기적, 샴푸 탈출 체험기

    4장 몸이야말로 기본은 ‘물로 씻기’
    비누를 끊으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노인성 건피증은 비누를 끊으면 낫는다
    피지는 아름다운 피부의 커다란 적
    외과의사의 손은 불결하다?
    어느 정도 불결한 환경이 건강을 지켜준다
    물은 위대하다
    용변을 본 뒤에도 손은 물로만 씻기
    소독액이 감염을 부른다
    겨드랑이 냄새에는 명반이 효과적이다
    대소변도 물로 깨끗이 씻긴다
    발에서도 상재균이 활약하게 하자
    발뒤꿈치 손질법
    소금은 최고의 입욕제
    얼굴도 물로 부드럽게 씻자
    파운데이션은 순비누로 씻어낸다
    남자야말로 절대로 화장품을 바르지 마라!

     

     


     

     

     

    우리는 대부분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그런데 여기 7년 동안 물로만 머리를 감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7년 간 샴푸와 비누를 전부 끊고 물로만 머리감기를 실천해왔다. 물로만 머리감기를 시작한 지 3주째부터 병들었던 두피와 모발이 회복되기 시작해 3개월째부터 푸슬푸슬 내려오던 머리카락에 힘이 생겼고, 반년이 지나자 모발의 끈적임과 불쾌한 냄새가 사라졌으며, 3년째부터는 모발이 굵어지고 머리숱이 늘어나는 경험을 했다.”

     

    여러분 믿어지시나요?

     

    이 사람은 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이라는 책을 쓴 일본 최고의 안티에이징 전문의사 '우츠키 류이치'라는 사람입니다

     

     

    사실 저도 약 1년 전에 물로만 머리감기를 시도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 지인 중에 한의학을 전공한 분이 있으신데 이 분도 수년째 물로만 머리를 감기를 해오신다며 저에게 추천을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약 일주일간 물로만 머리를 감아보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정말 머리가 덜 빠지는 효과는 확실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 대한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튜브 영상>

     

     

    그래도 샴푸를 써야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드는데, 샴푸는 우리 머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걸까요?

     

    책에 나오는 이 의사의 말을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판매하는 샴푸들에는 약 40여 종의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샴푸는 세정력이 강해서 피지를 송두리째 없애버린다. 그 때문에 부족한 피지를 보충하려고 피지샘이 과도하게 발달하게 되어, 모발로 가야 할 영양이 피지샘으로 흡수되어 머리숱이 줄어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샴푸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는 방어기능을 담당하는 각질세포 내의 천연보습인자와 지용성 세포간지질을 둘 다 용해시켜 방어막을 무너뜨린다. 두피가 방어기능을 잃어버리면 보습력이 사라져 수분이 점점 증발하고 건조하고 바짝 말라버려서 세포 재생이 불가능해진다.”

     

    “그 결과 두피 표면이 마치 ‘사막 상태’처럼 바싹 말라버리는데, 이런 상태에서의 표면 아래의, 세포가 생성되는 기저층에서 신진대사가 멎어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기 어려워진다. 즉 두피는 세포 부족상태에 빠지고 그 두께가 점차 얇아지는 것이다. 두피가 얇아지면 어떻게 될까? 결국 솜털 같은 머리카락만 생겨나 머리슽이 더욱 심하게 줄어든다”

     

    “인간의 피부는 왕성한 재생력을 갖고 있으므로 모근이 세포독성에 노출되어 손상되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하지만 아무리 회복하고 회복해도 날마다 계쏙해서 샴푸가 스며들어오는 것이 문제다. 이런 상태가 10년, 20년씩 계속되면 언젠가 모근의 세포는 씨가 마르고, 머리카락이 하나도 생기지 않는 모공이 늘어나게 된다.”

     

    샴푸가 이런 영향을 준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머리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나 광고에서 바람에 찰랑거리는 건강한 모발을 많이 보는데, 샴푸와 각종 제품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머릿결은 사실 좋은게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아름다운 모발이라고 하면 바람에 살랑살랑 나부끼는 머릿결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이것은 모발이 피지를 빼앗겨 건조하고 바싹 말라버린 상태다.”

     

     

    이 말을 들으니 더욱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떡지고, 냄새도 날 것 같은데 정말 물로만 머리감기가 좋은걸까요? 이 의사는 말합니다.

     

     

     

    “두피를 보면 기적 그 자체이다. 두피는 ‘자가보습인자’를 만들어내서 스스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더구나 이 자가보습인자는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보습크림 따위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보습력을 자랑한다”

     

    “샴푸를 끊으면 피지가 전부 씻겨내려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 결과 두피가 피지 부족 상태에서 벗어나 피지의 분비량이 점차 줄기 때문에 피지샘은 다시 쪼그라든다. 피지샘이 작아지면 그때까지 피지샘에 빼앗기던 영양분도 머리카락으로 전달되므로 모발이 점점 굵고 튼튼하게 자라난다”

     

    “샴푸를 끊으면 표피의 방어기능이 유지되므로 두피가 점차 수분을 회복하여 기저층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두피는 두꺼워진다. 그 결과 머리카락이 충분히 깊게 뿌리를 뻗어, 굵고 길게 자라게 된다.”

     

    “내가 샴푸를 사용하던 무렵에는, 모발이 심하게 달라붙고 냄새가 났지만 물로만 머리를 감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끈적임과 냄새가 사라졌다. 이 반가운 변화는 바로 피지샘이 쪼그라든 덕분에 피지 분비 자체가 줄어들고, 이와 함께 냄새의 원흉인 피지가 산화해서 만들어지는 과산화지질의 양도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샴푸를 쓰면 청결해지는커녕 오히려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샹재균이 죽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이 불결해지고 불쾌한 냄새도 강해지게 된다.”

     

     

     

     

    그럼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을 때는 어떠한 방법으로 감아야 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먼저 직장인이라면 혹시 머리에서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샴푸로 머리를 감는 횟수를 점차 줄여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도 중요한대, 우리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감아야 하고, 물이 뜨꺼우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을 때는 손가락으로 빗질을 하듯이 살살 쓰다듬듯이 하고, 머리를 감고 난 다음에는 수건으로 수분을 충분히 말리고 가급적 드라이기는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드라이어는 모발의 표면이 파손되고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3주 정도 후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4~5개월이 지나면 피지 분비량이 가장 많던 때의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끈적임과 냄새는 거의 없어진다고 합니다.

     

     

    책에는 이 외에도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염색약과 각종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비누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씻기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이 부분도 궁금하신 분은 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의사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고 물로만 머리감기를 7년간 실천을 해 오고 있는 점을 볼 때 상당히 신뢰가갑니다.

     

    저도 다시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실천해보시고 효과를 보셨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탈모가 있으신 분은 꼭 한 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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